비나텍, 삼성 친환경 리모컨에 VPC 전량 공급2022-04-14 [11:06] |
|
---|---|
첨부파일 | |
비나텍, 삼성 친환경 리모컨에 VPC 전량 공급
![]()
비나텍(대표: 성도경)은 삼성전자의 신제품 Neo QLED TV의 친환경 솔라셀 리모컨에 하이브리드 커패시터인 VPC(Vina Pulse Capacitor)를 전량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하이브리드 캐패시터가 일반 리모컨에 탑재된 배터리의 보완적 역할을 넘어 100% 대체한 사례는 전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월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에서 선보인 삼성전자의 친환경 리모컨은 배터리 대신에 하이브리드 커패시터 VPC와 유휴에너지를 재활용하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깜깜한 밤에도 충전이 가능하다. 비나텍의 VPC는 지난 20여년 간 비나텍 연구개발팀의 노하우와 최적화된 기술이 집약된 고밀도 친환경 하이브리드 커패시터이다. 슈퍼커패시터는 에너지를 저장한 후 필요할 때 순간적으로 고출력 전기를 내는 데 적합한 에너지 저장장치다. 고속 충방전 및 긴 수명, 광범위한 사용 온도 범위 등은 우수한 반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는 적다는 단점이 있었다. VPC는 슈퍼커패시터와 배터리의 장점을 양립시킨 것이 특징이다. 양쪽 전극에 서로 다른 재료를 사용해, 동일한 크기의 슈퍼커패시터와 비교했을 때 약 10배 정도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다. 배터리 대비 빠른 충방전 속도와 영하 25도부터 85도에 이르는 넓은 온도 범위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특성 등 슈퍼커패시터의 장점도 구현했다. 또한, 배터리 대비 쇼트 충격 침수 시에도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없어 안전성도 제공한다. 아울러 VPC의 원재료는 친환경적 재료들로 구성돼 생산부터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했다. 배터리 대비 100배 이상 긴 50,000 사이클 이상의 충방전 수명 특성도 친환경에 최적화된 이유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제품 판매량과 사용 기간을 고려하면 2억 개 이상의 배터리를 줄일 수 있고, 절약된 배터리를 일렬로 나열하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한국까지 이어질 정도의 길이가 된다고 CES에서 설명한 바 있다. 비나텍 성도경 사장은 “비나텍의 제품은 전세계 리딩 기업들에게 자사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사회의 요구에 맞추어, 비나텍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적인 미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나텍은 독자적인 탄소 기술을 바탕으로 슈퍼커패시터와 수소연료전지 부품을 제조하는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회사로 한국에 위치하고 있다. 2013년 한국 중소기업 주식시장 코넥스 상장에 이어 2020년에는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비나텍은 이번 삼성전자의 친환경 리모컨 VPC 전량 공급을 시작으로, 더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활용도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기술 개발, 생산 시설 확대 등 힘써 나갈 예정이다. |
|
이전글 | 제23기 정기주주총회 소집공고 및 위임장 |
다음글 | 비나텍 영업사무소 이전 |